일단 너무 품이 커서 펑퍼짐해서
마른사람이 입으면 너무 볼품없이 커요..사람 자체가 부해보이기도하고..

그리고 옷 마감이 제일 별로구요..
싼맛에 산거긴한데 진짜 퀄리티가 너무..;;
박음질 잘 확인하시고 입으세요 시착만했는데 실밥이 뜯어졌어요..
모델분처럼 단추 하나 열고 입으려니까 안에 실밥이 다 보여서 수치스러워요..ㅠㅠ...

제 옷이 불량이 온건가요? 입다가 화난옷은 처음이네요.

단추 끼우는 부분 단추 걸었다가 빼면
자꾸 실밥에 걸려서 단추빼기도 힘들어요ㅇㅅㅇ..

반품하기 귀찮고 새로사기도 뭐해서 그냥
몸에 맞게 수선하고 입으려고 수선집 가져갔는데
아저씨가 옷 상태 보시더니 혀 끌끌 차시더라구요..ㅎㅎ..
여러번 입은 옷이 아니라 시착 한번만 한 옷인데..

그냥 옷 박음질 다 뜯어버리시고 새로 박아주셨어요

아무튼 만오천원 내고 수선해서 잘 입고다니고 있습니다.
색상 자체는 마음에 들어서요..많이파세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