색감: 일단 후기를 보고 주문했었어요. 다들 후기가 좋길래요! 색상에 대해 항상 퍼빗 상품은 얘기가 많았는데, 이번 코트는 딱 여리여리하게 색감이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. 파스텔 색상의 옷이 많아 베이지랑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연베이지라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.

핏: 163에 종아리 절반까지오는 길이로 딱 적당한 것 같아요. 팔 소매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고요. 뒷트임이 있어서 활동하기에도 편리하고 안에 입는 옷에 따라 캐쥬얼+분위기 다 가능한 디자인이에요.

소재: 사실 소재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부드러운 편은 아닌 것 같아요. 겉으로 보기에 뽀실한 털의 느낌은 잘 살았지만 몇 번 입으면 보풀 일어날까봐 걱정인 ㅜㅜ…그리고 나중에는 소재택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. 인증된 마크가 있지만 그래도 소재택이 없으니 뭔가 불안(?)하다고나 할까요.

단추 여분 있는 것도 좋고, 옷걸이와 비닐에 정성스럽게 포장온 것도 좋았으나 제일 아쉬운건 옷에 검은색 잉크같은게 묻어있다는 거에요 ㅠ 반품하고 다시 상품 받는 데 시간 걸릴까봐 그냥 입지만..이번에 코트 하나만 출시한만큼 오염이나 상품 확인을 좀 더 꼼꼼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