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옷을 사진으로 보면 여리여리하기도 하고 은근 섹시하기도 하고 참 예쁘죠? 그래서 살까 말까 고민하고 계시죠?
입고 나가보세요.
저 팽팽하게 배를 감싸주는 고무띠 같은 것 때문에
사람들이 제 배만 쳐다봅니다.
그래서 저 띠를 가리고자 치마 윗단을 올려서 가려주면
치마가 많이 짧아져요.
제 키가 165인데 똥꼬팬티 될 만큼 짧아집니다.
이 옷의 치명적 단점은 2가지 에요.
첫번재는 애매하고 어색해서 시시 때때로 옷의 위치를 신경쓰고 바꿔줘야 하는
저 어깨트임,
두번째는 배의 고무띠.
절대, 사지 마세요.
퍼빗에서 옷을 많이 산 건 아니지만 다 만족스러웠었는데
이 옷은 사고나서 땅을 치고 후회까진 아니지만 후회 많이 했습니다.
옷걸이에 걸려 있는거 보면 화났구요.
물론 모델 언니가 입은 사진 봐도
실제랑 크게 다른 건 아닌데
이게... 뭐랄까. 색 보정 많이 들어간 건가 싶기도 하고. 실물하고 똑같긴 한데 색은 많이 달라요.
소설책 같은 곳 보면 거지 묘사되어 있는 거 있죠? 갈색갈 푸대기같은 옷 입고 돌아다니는 거.
그 색깔이에요 딱.
그 누리끼리하고 살짝 설사똥 비슷한 색깔이라서
여리여리 분홍빛 느낌?
그런거 전.혀. 없습니다.
여튼, 다른 분들은 또 맘에 든다는 분들도 있네요. (매우 희안하게 생각하긴 하지만)
전 한 번 입고 다신 안입습니다.
아주 편하고 서스름없는 친구 만날 때는 입을까 말까 몇달 째 고민중이에여.
여튼,
퍼빗 언냐들한테 악감정 없어여.
저 옷으로 돈을 날리고 저처럼 볼 때마다 눈물 날 다른 분들 위해서
매우 솔직 후기 써봤어요..
퍼빗..
사랑해요♥
똥 투척 후기 남겨서 빡치시겠지만
넓은 아량으로
적립금 또롱~ 부탁드려요.♥
번창하세요 퍼빗 알러뷰♥
퍼빗과 함께 기분좋은 가을 보내셨음 좋겠습니다♡
더욱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는 퍼빗이 될테니
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!!
♡싸랑합니다♡